돌멩이 수프
양지안 글, 배철웅 그림 | 하루놀 펴냄
베풂의 아름다움을 다룬 가슴 따뜻한 이야기
배고픈 나그네가 한 마을에 들어선다. 나그네는 마을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도 먹을 것이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나그네는 돌멩이 수프라도 끓여 먹어야겠다며 커다란 솥에 돌멩이와 물을 넣고 수프를 끓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수프에 필요한 재료를 하나씩 가져오고, 마을 광장의 식탁에는 먹을거리가 하나둘씩 늘어 간다. 수프가 완성되자 마을 사람들은 함께 끓인 돌멩이 수프와 가져온 음식들을 배부르게 나누어 먹는다. 나그네는 돌멩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남기고 다시 길을 떠나고, 마을에는 어느덧 봄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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