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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내가 잡았어!

데이비드 위즈너 글, 그림 | 시공주니어 펴냄

  • 주제분류
  • 용기희망 (그림책)
  • 어휘수준
  • 상중하

위기의 순간을 이겨 내는 마음의 힘과 용기

빨란 옷을 입은 남자아이가 펜스 밖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글러브를 끼고 있지만 함께 어울리지 못한다. 잠시 후 한 무리의 아이들이 다가오고 빨란 옷을 입은 아이도 함께 야구를 하게 된다. 타자가 친 공이 날아오자 아이는 손을 뻗었지만 공을 잡지 못하고 실망한다. 다시 공이 날아오자 아이는 최선을 다해 손을 뻗고 장애물과 다른 아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마침내 공을 잡는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글 없는 그림책으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야구공을 잡는 순간의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다. 불안함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는 아이의 모습이 생생하게 잘 드러나 있다. 잘해내고 싶은 부담감 때문에 상상 속에서 아이가 넘어지고 작아지고 뒤쳐진다. 책을 보는 어린이들도 한번쯤은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발휘하는 용기와 희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