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반장

백혜영 글, 남수 그림 | 국민서관 펴냄

첫 외로움을 경험하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공부 잘하는 언니와 운동 잘하는 동생 사이에서 주눅 들어 지내던 도운이가 반에서 외로움 반장을 맡으면서 친구들의 외로움을 살피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이다. 외로움 반장이 된 도운이는 반에서 혼자서 외로워하는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핀다. 그러면서 윤예지와 윤수지, 김현, 나빛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와 조언을 해 주며 친구들의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던 도운이는 친구들을 통해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단짝인 주하와 멀어지면서 처음으로 외롭다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도운이와 친구들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혹은 스스로 외로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의 독후활동, 이렇게 하세요!

• 도운이가 외로움 반장의 역할을 해 나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책을 읽어요.
• 도운이가 1학기 동안 외로움 반장을 하며 느낀 소감을 글로 써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