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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7세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김지형, 조은수 글, 김지형 그림 | 두마리토끼책 펴냄

  • 주제분류
  • 생태환경 (그림책)

플라스틱 자동차가 망가져 우는 아이에게 장난감은 또 사면 되고, 값싸고 예쁘고 편리한 물건은 아주 많으니 울지 말라고 한다. 놀다가 망가지면 또 사고 또 산다. 그렇게 사고 버려진 플라스틱은 알갱이가 되어 하천으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미세 플라스틱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는 우리의 식탁에 올라온다. 우리의 몸에도 차곡차곡 쌓여가는 미세 플라스틱에 우리의 몸도 플라스틱으로 변해간다.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은 우리가 먹는 수프와 함께 끓여진다. 갖고 싶어서 필요해서 산 플라스틱은 쌓여가고 버려진다.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시간은 500년,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은 땅으로 물로 들어가 우리 식탁 위로 올라온다.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을 먹는 셈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하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