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
타카하시 카즈에 글, 그림 | 천개의바람 펴냄
작가의 실화를 담은 사랑스러운 그림책
어떤 길고양이, 어른 고양이가 우리 집으로 왔다. 요아이는 무척 경계가 심해서 자주 물고 하악질을 하며 곁을 잘 내주지 않는다. 주인공은 많이 고민이 된다. 혹시 길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 내가 싫은 걸까.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오랜만에 ‘애옹’하고 울며 밥을 달라고 했다. 이제 다 됐나 싶었지만 웬걸. 그러나 결국. 항상 그 녀석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했더니 마음의 문을 열어 들려준 고롱고롱 골골송은 따뜻한 온기로 첫 번째 겨울밤을 녹여주었다. 길고양이가 우리 집 고양이가 되는 과정을 잔잔한 느낌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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