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할망
정은진 글 | 반달(킨더랜드) 펴냄
우리가 만나는 제주의 모든 풍경이 담겨 있는 그림책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의 눈으로 본 제주도의 모습이 담긴 그림책이다. 평생을 제주에서 살아 온 할머니와 손녀의 마지막 산책길을 통해 제주도의 풍경과 더불어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제주의 바다와 같이 다소 거친 붓 터치에서 할머니의 삶도 다르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야자수, 검은 돌담과 오름, 바다와 돌고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노을빛 제주도의 풍경이 다채로우면서도 쓸쓸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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