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요시타케 신스케 글 | 주니어김영사 펴냄

어른이 됐는데 세상이 망하면 어쩌지?

나는 오빠에게 미래에는 무시무시한 일만 일어날 거란 이야기를 듣는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할머니를 찾아가자 할머니는 미래에는 즐겁고 신나는 일도 있을 거라고 말해 준다. 할머니는 어른들이 미래에 대해 하는 말은 거의 맞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을 때에는 자기가 직접 새로운 것을 찾으면 된다고 알려 준다. 할머니의 말을 들은 나는 ‘그것만 있을 리가 없잖아’ 놀이를 하며 미래는 다양한 상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재미있어한다. 미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 주인공을 보며 막연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어린이들에게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의 독후활동, 이렇게 하세요!

• 책 속 내용과 관련된 상상을 재미있게 해 보며 읽어요.
• 나만의 미래 이야기를 상상하여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