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걷는 길
박보람 글, 윤정미 그림 | 노란상상 펴냄
고소한 미숫가루 한 잔 같은 할머니와의 달큼한 추억
오늘은 바쁜 엄마와 아빠 대신에 할머니와 함께 하루를 보내기로 했어요. 지루한 시간들도 잠시, 할머니가 함께 놀이터에 가재요! 그런데 할머니의 걸음은 느려도 너무 느렸어요. 후다닥 놀이터에 뛰어가 놀고 싶은 내 마음과는 달리 할머니는 느릿느릿 춤추듯 걸었거든요. 그런데, 할머니의 느린 걸음에 발맞춰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걷다 보니,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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