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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이 뭐예요?

임어진(글), 신민재(그림), 토토북 펴냄

분야	예술
주제	문화
교과	미술, 사회

한우리 책소개

사촌 봄이가 돌을 맞이하면서 작은엄마는 돌잔치 준비 때문에 초롱이네 집을 찾아온다. 마침 연구소에서 우리나라의 색과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고모도 초롱이네 집에 들르고, 초롱이는 뜻이 좋은 색을 모아서 색동옷을 만든다는 말의 의미를 묻게 된다. 그러자 고모는 우리나라 전통 색인 빨강, 파랑, 노랑, 하양, 검정을 오방색이라 부른다면서 각각의 색이 상징하는 것과 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사촌동생의 돌잔치를 계기로 오방색에 대해 알게 되는 초롱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의 오방색이 각각 상징하는 것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건축, 음식, 의복, 예술 등과 연관 지어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마지막에는 오방색의 상생 상극 관계에 대해 설명해 줌으로써 색을 통해 음양오행의 적절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려 했던 조상들의 지혜에 대해서도 깨닫게 해 준다.

(선정일 : 14.12.15)

어휘 수준
주제어	전통문화,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