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

똥 학교는 싫어요!

김하연(글), 이갑규(그림), 초록개구리 펴냄

분야	정보글
주제	성장, 일반사회, 정치
교과	국어, 도덕, 사회

한우리 책소개

전교 부회장 선거에 나가게 된 승재는 공약으로 무엇을 할 지 고민을 한다.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이름을 바꾸겠다는 것이 승재의 공약이다. 사실 승재가 다니는 학교의 이름은 대변초등학교이다. 그래서 대변초등학교아이들은 승재를 부회장으로 뽑는다. 학교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 아이들과 학교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동창회 회장님 그리고 마을 주민들 모두가 힘을 합친다. 학교 안에서 학생들부터 학교 이름 바꾸기 찬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마을 주민들과 졸업생들, 학부모들과 모여 공청회까지 개최한다. 더운 여름날에는 지역 축제에 가서 여러 사람들의 동의를 얻기 위해 서명운동까지 한다. 학교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1년 동안의 홍보활동이 필요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결국엔 학교명 변경허가를 받게 된다.
부산시 기장군 대변리에 자리 잡고 있어 ‘대변초등학교’라는 이름을 가진 학교가 ‘용암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그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학교의 주인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펼치는 민주주의 활동과 참여 의식을 배울 수 있다.

(선정일 : 19.04.17)

어휘 수준
주제어	참여, 용기, 사회, 학교생활
필독서	2019년 9월 한우리 필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