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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글), 민음사 펴냄

분야	소설
주제	가족, 성장
교과	국어, 도덕

한우리 책소개

내성적인 성격의 소년, 한스 기벤라트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중개업과 대리업을 하는 아버지와 함께 산다. 속물적인 그의 아버지와 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공부에 재능이 뛰어난 한스가 신학교를 졸업해 관료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한스는 헤르만 하일너와 가깝게 지내면서 신학교의 생활에 압박감을 느끼고 방황하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간다. 고향에 돌아온 후 좌절감에 빠져 무기력하게 지내던 한스는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우연히 만난 엠마와 사랑에 빠지며 인생의 쾌락을 맛보기도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깨닫지 못한 채 아버지의 권유로 기계공의 일을 배우게 된다. 어느 날 엠마는 작별 인사도 없이 떠나 버리고 한스는 또다시 번민에 휩싸인다. 한스는 엠마로 인해 사랑의 고통을 배우고 자신의 일에 회의를 느끼며 절망한다. 어느 날 함께 일을 하던 사람들과 술을 마신 한스는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강물에 빠져 죽음을 맞는다.

(선정일 : 19.08.22)

어휘 수준
주제어	교육, 자아, 삶, 꿈, 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