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조셉 코엘료(글), 피오나 룸버스(그림), 노란돼지 펴냄

분야	그림책
주제	가족, 교육
교과	국어

한우리 책소개

루나는 도서관 가는 날을 무척 기다린다. 도서관에 가면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볼 수 있고 떨어져 사는 아빠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서관 가는 날만 되면 루나는 엄마와 함께 신나게 도서관 가방, 도서관 카드, 도서관에 돌려줄 책 등 준비물을 챙긴다. 루나는 도서관에 미리 와서 기다리는 아빠와 함께 도서관 탐험에 나선다. 큰 책이 꽂혀 있는 서가도 살펴보고 좋아하는 곤충 책과 마술 책도 놓치지 않는다. 아빠가 나고 자란 마을의 역사를 담은 책도 고른다. 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며 떨어져 지내지만 변하지 않는 아빠의 사랑도 깨닫는다. 어느새 루나의 도서관 가방은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찬다.
도서관에서 보내는 루나의 하루를 통해 도서관에는 어떤 책이 있는지, 책을 빌리는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아빠를 그리워하는 아이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책의 숨겨진 힘을 알 수 있다.

(선정일 : 20.11.18)

어휘 수준
주제어	도서관, 책, 아빠, 가족
필독서	2020년 9월 한우리 필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