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5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신배화(글), 조혜경(그림), 키위북스 펴냄

분야	창작동화
주제	가족, 성장
교과	사회

한우리 책소개

엄마를 일찍 여윈 윤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다. 윤서는 상상 속에서 엄마를 그리워하고 요리 동영상을 찍으며 마음을 달랜다. 윤서를 가엾게 여기는 할머니는 학기 초마다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윤서의 사정을 설명하고 잘 돌봐주기를 부탁한다. 5학년이 된 윤서는 자신을 배려하는 선생님들의 행동을 부담스럽게 생각하고 할머니한테 신경질을 많이 낸다. 하지만 항상 옆에서 챙겨주던 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자 윤서는 무서움을 느낀다.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 가족의 형태가 아닌 조손 가족의 주인공이 5학년 사춘기를 겪는 동안 마음의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이다. 그 과정에서 할머니의 아낌없는 사랑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으로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감동으로 다가온다. 주인공의 비밀 일기에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과 마음을 달래주는 요리 레시피가 실려 있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주인공이 좋아하는 다양한 요리 비법 소개가 한층 밝은 분위기를 준다.

(선정일 : 21.01.06)

어휘 수준
주제어	가족, 배려,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