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책소개
일요일 아침 나는 리리와 약속한 대로 동물원 앞에서 리리를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와 리리에게 전화를 하니 리리는 수족관에서 만나기로 한 거라며 오히려 나에게 화를 냈다. 나는 삼촌에게 리리와의 일을 이야기했고 삼촌은 친구를 만나 사과하라고 한다. 다음 날 리리와 나는 잘못을 사과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나와 리리는 다시 함께 동물원과 수족관에 가기로 한다.
친구끼리 작은 오해로 다투게 되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감정을 섬세하게 잘 보여주는 그림책이다. 자기가 한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친구에게 화가 나고, 그 말에 또 섭섭한 마음이 생겨 갈등하면서 생기는 감정과 그 감정을 잘 풀어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친구 사이에는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잘못이 있을 때는 먼저 사과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친구와 다투고 속상한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선정일 : 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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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어 | 감정, 친구, 화해 |